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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기 위해 팔다리 자른다, 위기라면서 부동산엔 기웃...ESG 경영의 민낯
"살기 위해 팔다리 자른다", 위기라면서 부동산엔 '기웃'...'ESG 경영'의 민낯

국내 대기업집단이 지난 3개월간 100개가 넘는 계열사를 정리하며 생존을 위한 '군살 빼기'에 돌입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10일 공개한 ‘대기업집단 소속회사 변동 현황’에 따르면 "수익성 중심의 사업구조 개편"이라 포장했지만 실상을 들여다보면 방만했던 과거 문어발식 확장에 대한 뒤늦은 반성문이자 불확실한 경제 상황 속에서 각자도생하려는 처절한 몸부림에 가깝다. 특히 한때 그룹의 미래라 치켜세우던 친환경 사업을 가차 없이 정리하고 다른 한편에선 리스크가 큰 부동산 개발 사업에 여전히 발을 담그는 이중적인 행태는 한국 재계의 위기 불감증을 여실히 보여준다. ◆ '선택과 집중'이라는 허울... 실패한 확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