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형 LG 올레드 에보에는 디스플레이 알고리즘과 유기 화합물 적층 구조를 바꾼 새로운 밝기 향상 기술이 적용됐다. 최대 밝기가 일반 올레드 TV 대비 3배에 이른다. LG전자가 개발한 업계 유일 올레드 전용 화질·음질 인공지능(AI) 프로세서 ‘알파11’은 올레드 에보의 화질과 음질을 한층 강화했다.
또 2025년형 LG 올레드 TV는 업계 최초로 4K 콘텐츠를 최대 165㎐ 가변주사율로 표현한다. 특히 엔비디아의 ‘지싱크 호환(G-SYNC compatible)’과 AMD의 ‘프리싱크 프리미엄’ 등 그래픽 기술을 적용해 화면 전환이 빠른 게임도 부드럽게 보여준다.
게임뿐만 아니라 영화 마니아를 위한 기능도 선보인다. 2025년형 LG 올레드 에보에 탑재된 ‘필름메이커 엠비언트 라이트 모드’는 영화 제작자의 원래 의도가 정확히 전달되도록 시청 환경의 조명 세기 등을 분석해 밝기와 화질을 자동으로 조정한다.
LG전자는 올해 프리미엄 액정표시장치(LCD) TV ‘LG QNED 에보’로도 확대한다. 이로써 TV 화면 주변에 전원 외 모든 연결선이 없어진다.
박형세 LG전자 MS사업본부장 사장은 “LG 올레드 TV는 지난 2013년 첫 등장 이후 세상에 없던 자발광 시청 경험을 선보이며 프리미엄 TV의 기준으로 자리매김해 왔다”며 “2025년형 LG 올레드 에보는 더 선명해진 화면과 더 똑똑해진 AI 기반 webOS 플랫폼을 앞세워 전 세계 고객에게 몰입감 넘치는 시청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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