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재계에 따르면 최 회장은 2023년과 2024년에 이어 3년 연속 CES에 참석한다.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과 김주선 인공지능(AI) 인프라담당 사장, 안현 개발총괄 사장 등 SK하이닉스의 핵심 경영진과 유영상 SK텔레콤 사장 등이 동행한다.
대내외 활동을 통해 AI의 중요성을 강조해온 최 회장은 이번 전시회를 방문해 AI와 산업계 트렌드를 파악할 것으로 예측된다.
지난해 CES 2024에 방문한 최 회장은 계열사가 함께 솔루션을 내는 '원팀 솔루션'을 강조했다. 당시 최 회장은 "AI든 에너지든 (SK) 각 계열사가 따로 고객을 만나는 것보다 한번에 만나 SK가 전체적으로 어떤 패키지나 솔루션을 제시할 필요가 있다"고 말한 바 있다.
SK그룹은 이번 CES에서 '혁신적인 AI 기술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든다'를 주제로 약 1950㎡(590평) 규모의 부스에 SK텔레콤과 SK하이닉스, SKC, SK엔무브 등이 공동 전시관을 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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