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5대 금융그룹(KB·신한·하나·우리·NH농협)과 각 그룹 소속 핵심 계열사인 5대 은행의 위기 상황 대응 계획 '컨틴전시 플랜'이 금융당국 정상 승인을 받았다. 주요국 금융감독 당국 대표들로 구성한 바젤위원회(BCBS) 등 국제기구가 권고한 내용을 국내 도입 후 10개 사를 승인한 첫 사례에 해당한다.
컨틴전시 플랜은 국제기구 권고에 따라 경제위기 등에 대비해 주요 금융사가 위기 확산을 사전적으로 예방하자는 취지에 해당한다. 금융위원히는 앞서 지난해 금융산업의 구조개선에 관한 법률(금산법)에 따라 10개 금융사를 '금융 체계상 중요한 금융사'(D-SIB)로 지정하고 자체 정상화 계획(자구계획)을 제출토록 요구했다.
이번 계획에는 위기 경영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이사회와 임원의 책임, 경영 위기 상황에 대한 판단 기준, 재무 건전성 회복을 위한 자체 정상화 수단 등이 명시돼 있다.
BCBS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대형 금융기관이 초래하는 시스템 리스크에 대응하기 위해 금융 체계상 중요한 금융사를 선정하고 있다. 금융안정위원회(FSB)는 금융 체계상 국제적으로 주요 금융사들이 자구 계획을 정기적으로 작성해 시스템 리스크에 사전적으로 대비하도록 권고한다.
이와 관련해 국내 10개 금융사는 작년 10월 자체 정상화 계획을 금융감독원에 제출했고, 금감원은 이에 대한 평가보고서를 작성해 금융위에 제출했다.
컨틴전시 플랜은 국제기구 권고에 따라 경제위기 등에 대비해 주요 금융사가 위기 확산을 사전적으로 예방하자는 취지에 해당한다. 금융위원히는 앞서 지난해 금융산업의 구조개선에 관한 법률(금산법)에 따라 10개 금융사를 '금융 체계상 중요한 금융사'(D-SIB)로 지정하고 자체 정상화 계획(자구계획)을 제출토록 요구했다.
이번 계획에는 위기 경영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이사회와 임원의 책임, 경영 위기 상황에 대한 판단 기준, 재무 건전성 회복을 위한 자체 정상화 수단 등이 명시돼 있다.
BCBS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대형 금융기관이 초래하는 시스템 리스크에 대응하기 위해 금융 체계상 중요한 금융사를 선정하고 있다. 금융안정위원회(FSB)는 금융 체계상 국제적으로 주요 금융사들이 자구 계획을 정기적으로 작성해 시스템 리스크에 사전적으로 대비하도록 권고한다.
이와 관련해 국내 10개 금융사는 작년 10월 자체 정상화 계획을 금융감독원에 제출했고, 금감원은 이에 대한 평가보고서를 작성해 금융위에 제출했다.
당국은 "금융 체계상 중요한 금융기관은 자체정상화계획을 사전에 작성해 위기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건전성 등을 제고하여 위기 대응능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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