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방탄소년단과 협업상품 판매…수익금 기부

[데일리동방]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이사 송호섭)가 오는 21일부터 2월 6일까지 방탄소년단과 손잡고 보라색상 음료 1종과 음식 5종, 기획상품 6종을 새롭게 선보인다. 

올해부터 ‘가장 밝은 별이 돼라(Be the Brightest Stars)’를 주제로 한 새해 프로모션을 진행 중인 스타벅스는 방탄소년단과 협업을 통해 대한민국 청년들에게 공감과 희망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블루밍 퍼플 뱅쇼’를 비롯해 별빛이 반짝이는 밤하늘을 형상화한 보라 색상 상품을 다양하게 선보인다. ‘블루밍 퍼플 뱅쇼’는 포도주스와 과일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음료다. 

이와 함께 블루베리 스타 마카롱·퍼플 베리 치즈 케이크·퍼플 스타 컵 케이크 등을 선보인다. 푸드제품 중 2종을 구매한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방탄소년단 로고 모양 캔들을 제공한다. 단 캔들 재고가 없을 땐 증정 이벤트는 종료된다.

머그 1종과 글라스 2종, 태블릿PC와 노트북까지 넣을 수 있는 파우치 2종, 틴 케이스에 담긴 키 체인 1종 등 방탄소년단과 협업한 기획상품 6종도 함께 출시된다. 품목당 1인 1개만 구매할 수 있으며 미군 매장과 쇼피몰, 마트와 백화점 입점 매장, 그리고 일부 기획상품 미판매 매장은 제외된다. 

시즌 기간 동안 해당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겐 방탄소년단과 스타벅스 로고가 함께 찍힌 쇼핑백 등도 제공한다.

캠페인 기간 동안 판매 수익금 일부는 기금을 조성해 ‘아름다운재단’과 함께 하는 ‘청년 자립 프로젝트’ 후원 사업을 위해 기부한다.

스타벅스는 지난 1월 8일 보호시설을 떠나 스스로 자립해야 하는 보호종료청년 자립지원을 위해 ‘아름다운재단’과 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이번 캠페인을 통해 향후 차별화된 청년 지원사업을 가속화해 나갈 방침이다.

송호섭 스타벅스 대표이사는 “한국을 넘어 전세계적으로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는 방탄소년단과 컬래버레이션을진행하게 돼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우리가 경험해 왔던 방탄소년단이 가진 선한 영향력이 많은 고객에게 전달돼 대한민국 청년 지원사업에 대해 많은 관심과 응원을 보내는 계기가 될 수 있길 소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