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요리 경연 프로그램 ‘흑백요리사’의 인기가 편의점 간편식 시장으로 확산되며 ‘셰프 협업 제품’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주요 편의점 업체들이 스타 셰프의 레시피와 브랜드를 앞세운 프리미엄 간편식을 잇달아 선보이면서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15일 편의점 업계에 따르면 CU, GS25, 세븐일레븐 등은 도시락·김밥·디저트 등 다양한 제품군에서 셰프 협업 상품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GS25는 넷플릭스와 공식 파트너십을 맺고 콘텐츠 연계 상품을 적극 출시하고 있다. 2024년 10월부터 선보인 ‘흑백요리사 콜라보 시리즈’는 누적 판매량 620만개를 돌파했으며 시즌1 준우승자인 에드워드 리 셰프와 협업한 제품은 출시 한 달 만에 100만개 판매를 기록했다. ‘폭립갈비함박도시락’과 ‘버번소스돈목살덮밥’은 한 달 이상 해당 카테고리 매출 1위를 유지하고 있다.
GS25는 시즌2 출연 셰프들과의 협업도 확대했다. 지난 1월 예약 판매에서 완판된 상품에 이어 우승자인 최강록 셰프의 주먹밥과 최유강 셰프의 샌드위치 등 신제품을 출시했으며 이들 제품은 출시 일주일 만에 50만개가 판매됐다. 시즌1 우승자인 권성준 셰프(‘나폴리 맛피아’)와 협업한 디저트 제품 역시 수백만 개 판매를 기록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정통 요리와 트렌드를 결합한 전략으로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중식 경력 57년의 후덕죽 셰프와 협업한 삼각김밥은 출시 2주 만에 매출이 급증했으며 중화 도시락과 버거 등으로 제품군을 확대했다. 또한 한식과 전통주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윤나라 셰프와 함께 선보인 상품들도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일주일간 해당 협업 상품 매출은 전주 대비 3.5배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업계는 셰프 브랜드를 활용한 프리미엄 간편식이 편의점 경쟁력의 핵심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고 보고 있다. 고물가 시대에 외식 수준의 맛을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소비자들의 구매를 이끌고 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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