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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보이스피싱 차단…SKT, 인천공항서 '디지털 안심 캠페인' 진행

류청빛 기자 2026-02-12 10:11:37

오는 14일까지 인천공항 로밍센터서 스마트폰 보안 설정 지원

고객이 동의 시 현장에서 직접 설정 도와…타 통신사 고객 가능

SK텔레콤 임직원이 인천국제공항에서 '디지털 안심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SKT]

[이코노믹데일리] SK텔레콤(대표 정재헌)은 설 연휴를 맞아 가족 단위로 해외여행을 떠나는 고객을 대상으로 '디지털 안심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오는 14일까지 인천국제공항 제1·2터미널에 위치한 로밍센터에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출국을 앞두고 로밍 서비스를 신청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건강검진'을 지원한다.

SK텔레콤은 보안 점검을 원하는 고객에게 스팸 번호 차단 방법과 미검증 앱 확인 방법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타 통신사 고객도 상담받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캠페인은 특히 스마트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 고객의 보안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마련됐다. 고객이 잘 알지 못하는 스마트폰 보안 설정이나 앱 설치 관련 사항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필요 시 직접 설정까지 지원할 방침이다.

미검증 앱을 사전에 인지해 설치를 차단하는 기능이나 여행 중 휴대전화를 분실했을 때 계정 및 기기 정보 변경을 방지하는 기능 등을 안내한다. 고객이 동의하면 현장에서 직접 설정을 돕는다. AI가 통화 중 실시간으로 보이스피싱을 탐지하는 SKT '에이닷 전화' 앱 설치도 지원한다.

'에이닷 전화'를 기본 통화 앱으로 설정하면 통화 내용을 실시간 분석해 보이스피싱이 의심될 경우 즉시 알림을 제공한다. '에이닷 전화'의 'AI 보안' 메뉴에는 AI 보이스피싱 탐지, 안심 차단 등 주요 보안 기능이 한데 모여 있어 사용자가 쉽게 설정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SKT는 설 연휴 기간 SK나이츠 농구 경기를 찾는 고객을 대상으로 안심 캠페인을 이어간다. 오는 15일 잠실체육관에서 열리는 SK나이츠 경기장 앞에 'T안심 디펜스 존' 부스를 마련하고 안심 서비스 안내에 나설 계획이다.

이혜연 SK텔레콤 고객가치혁신실장은 "설 연휴 동안 고객들이 안전한 통신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일상에서 겪을 수 있는 디지털 위협으로부터 고객들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활동을 통해 고객에게 신뢰받는 SK텔레콤으로 변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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