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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로컬에듀] 인천 지역 특수학교 전문상담교사 역량 구축

권석림 기자 2025-11-18 09:03:00
인천광역시교육청사 [사진=인천시교육청]
인천광역시교육청이 특수학교 전문상담교사의 역량 구축에 적극 나섰다.

18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위(Wee)센터는 최근 관내 특수학교 전문상담교사 6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교육청이 선정한 ‘학교현장지원 방안 100선’ 중 특수학교 상담교사 역량강화 지원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장애학생 상담사례를 공유하고 전문가 수퍼비전을 통해 상담 접근의 적절성과 보완점을 점검했다. 또 사례 기반 실습과 피드백을 진행해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개입 방안을 모색했다.

시교육청은 앞으로도 특수학교 전문상담교사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장애학생의 심리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연수를 지속 확대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교육청은 다음달 19일까지 관내 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고교 교사가 직접 학교를 방문하는 ‘고교학점제 미리보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고교학점제 현장지원단 소속 고교 교사 27명이 강사로 참여해 사전 신청한 72개 중학교를 찾아 학년 단위 대면 강의를 진행한다.

강의 내용은 고등학교 생활 변화, 2022 개정 교육과정 이해, 주요 대학의 2028학년도 전공 연계 과목 사례 등으로 구성된다. 꿈두레공동교육과정, 인천온라인학교, 꿈이음대학 등 인천시교육청의 고교학점제 지원사업도 안내된다.
 
김수정 시교육청 과장은 “고교학점제의 핵심은 학생 스스로 진로를 설계하고 필요한 과목을 선택하는 데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학생들이 고교 생활을 미리 이해하고 자신의 진로 방향을 구체화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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