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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만트럭버스코리아, '바디빌더 세미나' 성료

류청빛 기자 2025-11-18 10:22:33

'비즈니스 단순화'를 주제로 CBP·PTO·바디 인터페이스 솔루션 소개

'MAN PAL' 솔루션, 유럽 본사 기술 플랫폼 ABBI 연동…효율적·정밀

크리스티안 바우디쉬 만트럭버스 CFO가 환영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만트럭버스코리아]

[이코노믹데일리] 만트럭버스코리아는 국내 특장차 제작사를 대상으로 한 '바디빌더 세미나 2025'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5일 경기도 광명시에서 열린 이번 세미나는 만트럭코리아가 매년 주최하는 특장 업계 협력 프로그램으로 올해 4회를 맞았다. 국내 주요 특장차 제작사 관계자들을 초청해 만트럭의 기술 솔루션과 제품 개발 현황 등을 공유하는 자리로 이날 국내 70여개 특장차 제작사 제작사 관계자 및 만트럭 임직원 등 약 130명이 참석했다.
 
만트럭은 이번 세미나에서 '비즈니스 단순화'라는 핵심주제를 바탕으로 만트럭 공식 기술 인정 프로그램 'CBP'와 동력 인출 장치 'PTO', 바디 인터페이스 솔루션 등을 소개했다.
 
CBP는 만트럭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기술 교육과 완성차 검수를 진행하는 공식 기술 인정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특장차 제작사의 전문성과 노하우를 검증하고 무분별한 차량 개조를 방지한다.
 
사용 조건에 따라 엔진과 기어박스에 최적화된 PTO 타입을 선택할 수 있고 엔진 속도, 에어 서스펜션, 기어 변속, 조명 등을 제어할 수 있는 바디 인터페이스 장치를 차량에 장착할 수 있는 것을 발표했다.
 
또한 특장차 제작사가 직접 차량의 파라미터와 작동 로직을 설계해 온라인으로 즉시 작업할 수 있는 본사의 솔루션 'MAN PAL'에 대한 소개도 이어졌다. 특히 MAN PAL은 유럽 본사의 기술 플랫폼 'ABBI'와 연동돼 특장차 제작 과정에서 보다 효율적이고 정밀한 작업이 가능하다.
 
피터 안데르손 만트럭버스코리아 사장은 "특장차 제작사와의 동반 성장은 고객 만족뿐만 아니라 상용차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핵심 요소"라며 "만트럭은 앞으로도 고객의 비즈니스 성공을 위한 특장 파트너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만트럭은 특장과 결합된 최종 완성차의 품질 향상과 고객 만족을 위해 특장차 제작사와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오고 있다. 지난 2019년 3월부터 '만트럭버스코리아 특장 포털 사이트'를 운영해 특장차 제작사의 정보 접근성을 높였다. 해당 포털에서는 만트럭의 특장전문가 엔지니어 출장 신청이 가능하고 각 모델의 섀시 도면 및 특장 제작 가이드 등 기술 자료를 다운로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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