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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통신

[경제] 中 택배 처리량 1천억 건 돌파...전년보다 35일 앞당겨

叶昊鸣,王龙飞 2025-07-10 20:30:54
지난 5월 1일 산둥(山東)성 자오좡(棗莊)시 우정우편물처리센터에서 분류 작업에 한창인 직원들. (사진/신화통신)

(베이징=신화통신) 중국의 택배 처리량이 9일 기준 1천억 건을 돌파했다고 중국 국가우정국이 10일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35일 앞당겨 달성한 기록이다.

중국의 택배 처리량은 5년 연속 1천억 건을 돌파했다. 중국 국가우정국 관계자는 올해 1천억 건 목표를 더 빠르게 달성한 것은 중국 소비시장 규모가 계속 확대되고 전자상거래 침투율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분석했다. 이어 택배의 '규모 경제' 효과가 계속 확대돼 산업 및 경제를 위한 견인 역할이 나날이 두드러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올 들어 중국은 내수 확대, 소비 촉진 정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소비재 이구환신(以舊換新·중고 제품을 새 제품으로 교환 시 제공되는 혜택) 정책의 품목·범위를 확대했다. 국가우정국 관계자는 이구환신 정책 효과를 두드러지게 하기 위해 ▷효율적이고 신속한 일체화 서비스 시스템 구축 ▷사용자 체험 최적화 ▷사회물류비용 절감 등 조치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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