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지난 2월 말 기준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회원 수가 1600만명을 넘어섰다.
30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차규근 조국혁신당 의원이 국내 5대 거래소(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고팍스)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월 말 기준 이들 거래소의 총 회원 수는 1629만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회원 수는 빠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11월 1500만명을 넘어선 이후 불과 3개월 만에 100만명이 추가로 늘었다.
거래소별로는 업비트가 982만명으로 가장 많은 계정 보유자를 기록했으며, 코인원 320만명, 빗썸 236만명, 코빗 77만명, 고팍스 15만명 순이었다. 이 가운데 지난 1년간 회원 수 증가율이 가장 높았던 곳은 빗썸으로, 77.4% 증가했다.
성별·연령대별로는 전체 회원 1629만명 중 성별이 확인된 1516만명 가운데 남성이 1013만명으로 과반을 훌쩍 넘었다. 특히 30대 남성이 310만명으로 가장 활발한 투자층으로 나타났다.
투자 금액 기준으로는 1인당 100만원 미만의 가상자산을 보유한 투자자가 전체의 83.1%(1260만명)에 달했다. 대부분이 소액 투자자인 셈이다.
차규근 의원은 “가상자산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이용자 보호는 물론, 건전하고 투명한 거래 질서 확립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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