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경제특구 운영회사인 로얄그룹 프놈펜경제특구는 지난해 4분기 순이익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고 밝혔다. 최종손익은 적자로 전환됐다.
매출액은 119억 4395만 리엘(약 4억 5000만 엔). 전년 동기 대비 50.7% 감소했다. 전년 동기에 이어 공장용지가 전혀 판매되지 않았으며 건설사업 수입이 대폭 감소했다.
최종손익은 30억 6234만 리엘의 적자. 전년 동기는 4억 2704만 리엘의 흑자였다.
최종적으로 적자를 기록했으나 재무상태는 견조하다. 2024년 말 기준 자산총액은 4421억 9306만 리엘로 3.4% 감소했으나, 주주자본은 약 2779억 리엘로 1.1% 증가했다. 자산총액 내역은 고정자산이 1644억 7000만 리엘, 유동자산이 2777억 2306만 리엘.
2024년 연간 실적은 매출액과 순이익이 모두 감소했다. 매출액은 531억 3060만 리엘로 전년의 2546억 9395만 리엘보다 79.1% 감소했다. 순이익도 157억 8633만 리엘로 전년 대비 68.2%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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