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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김광미의 光테크] 서학 주린이 주목…"유진투증에서 첫 거래시 수수료 0%"

김광미 기자 2024-11-17 06:00:00

코스피 지난 15일 장중 2400선 붕괴…3개월만

유진투증, 환전 98% 환율 우대…이전시 지원금

※ 고금리·고환율·고물가 삼중고로 한푼 두푼 아끼는 것이 간절한 지금, '김광미의 光테크'에서 여러분의 재테크가 빛날 수 있도록 투자 방법을 알차게 모았습니다. 한 주 동안 전해진 알짜배기 중에서도 알짜배기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편집자주]
 
자료 사진 [사진=게티이미지]
[이코노믹데일리] 국내 주식시장 부진으로 해외주식 시장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증권사가 첫 거래 고객에 수수료를 무료로 제공하고 나섰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주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0.08%(2.00p) 하락한 2416.86에 마감했다. 15일 장중 2400선까지 무너지면서 2392.22까지 떨어졌다. 장중 2400이 깨진 것은 지난 8월 5일 블랙먼데이 이후 3개월 만이다. 

이러한 이유로 국내 증시에서 해외 시장으로 옮기는 주식 이민도 증가하고 있다. 미국주식 보관금액은 지난 13일 기준 1017억4695만 달러(약 142조3440억원)로 집계됐다. 10월 말(910만6587만 달러) 기준 11.73% 증가했다. 예탁결제원이 통계를 집계한 지난 2011년 이후 월 기준 최대치다. 

유진투자증권은 고객들의 해외주식 투자 활성화를 지원하고자 오는 12월 31일까지 '미국주식 수수료 무료' 이벤트를 실시한다.

디지털 종합계좌를 보유한 고객이 신규로 해외주식 거래할 경우 신청 신청 월 기준 7개월 동안 미국주식 수수료 무료(제세금 포함) 혜택을 적용한다. 매수와 매도시 모두 수수료가 무료이며 이벤트가 종료된 후에는 0.07% 수수료로 평생 우대한다.

추가로 환율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디지털 고객이면 누구나 미국, 중국, 홍콩, 일본 통화 환전시 별도 신청 없이 98%로 환율을 우대한다.

마지막으로 타 금융사 계좌에 보유하고 있는 해외주식을 유진투자증권으로 이전할 경우 순입고·거래액에 따라 투자지원금을 지급한다. 액수별로△순입고 금액이 1000만원 이상인 고객이 1000만원 이상 거래할 경우 3만원, 1억원 이상 거래할 경우 5만원 △순입고 금액이 100억원 이상인 고객이 1000만원 이상 거래할 경우 500만원, 1억원 이상 거래할 경우 1000만원 제공한다. 

제세공과금 22%는 고객 부담이며 순입고 잔액은 내년 2월 28일까지 유지해야 그해 3월 26일 지원금을 지급한다.

이벤트 관련 내용은 유진투자증권 홈페이지나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홈트레이딩시스템(HTS)에서 확인하거나 고객만족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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