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대표단은 현지시간 7일 스위스 바젤에서 글로벌 제약사 및 바이오텍, 유럽 생명과학 전문가들과 교류하는 네트워킹 행사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협회와 바젤투자청이 주관하는 ‘스위스 바젤투자청 KPBMA 맞춤형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한국 제약기업들의 유럽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3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는 ‘한국의 유망 제약사와의 협업 제고 방안’을 주제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협회 글로벌본부와 유한양행, 동아ST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로슈, 론자, 노바티스 등 글로벌 제약사와 유럽 학계, 연구기관 전문가 110여명이 참여했다.
이현우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상무는 “한국의 신약 파이프라인이 올해 하반기 3200개 이상으로 확대됐다”며 “유럽 주요 제약사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미충족 수요를 해결하고 한국 기업들의 유럽 진출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재홍 동아ST R&D(연구개발) 총괄 사장은 항암제와 신경학, 염증 분야 주요 임상자산을 소개하며 “ADC(항체-약물접합체)와 유전자 치료제 등 첨단 분야에서도 유럽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한곤 유한양행 유럽지역대표는 “유한의 오픈 이노베이션 및 R&D 전략을 소개하고 유럽 지역과의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스위스 제약사 관계자는 “한국 제약사의 기술력과 유럽 진출 전략을 이해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할 수 있어 유익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한국 제약사와 유럽의 협력 기회가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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