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에프지코리아가 올해 상반기 미국 햄버거 브랜드 파이브가이즈의 3·4호점을 강남 고속터미널과 서울역에 열 예정이다.
4일 에프지코리아에 따르면 파이브가이즈 3호점은 고속터미널에 위치한 신세계백화점 강남 지하1층 식품관에 다음 달 15일 오픈한다. 규모는 영업면적 315.9㎡, 104석이다.
강남 고속터미널은 호남선과 경부선, 영동선을 운행하는 고속버스터미널과 함께 지하철 3·7·9호선 환승역이 있어 매일 다양한 지역의 사람들로 붐비는 곳이다.
4호점은 부동산 개발·운영회사인 한화커넥트가 운영하는 서울역 커넥트플레이스 마켓존 2층에 4월 중 오픈한다. 서울역 점포는 영업면적 488.3㎡, 162석으로 국내 파이브가이즈 매장 중 가장 큰 규모다.
오민우 에프지코리아 대표는 “강남과 여의도에 이어 파이브가이즈가 서울과 지방과의 교두보 역할을 하는 교통요충지에 오픈함에 따라 아직 점포가 없는 서울 외 지역 고객들의 매장 접근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5년 간 국내에 15개 이상의 매장을 열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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