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서머너즈워:크로니클' 이용 화면 [사진=컴투스]
4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크로니클은 출시 1주일 만에 100억원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성공적인 글로벌 시장 진입을 알린 '크로니클'은 세계 전역에서의 고른 인기에 힘입어 현재까지 하루 평균 매출 10억원을 웃도는 기록으로 장기 흥행의 초석을 다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실제로 '크로니클'의 애플리케이션(앱) 마켓 차트 상위권 진입 지역도 꾸준히 증가했다. 국민 게임 수준의 선풍적 인기몰이를 하는 태국과 프랑스를 중심으로 아시아와 유럽의 여러 국가에서 높은 성과를 올리고 있다.
애플 앱스토어 13개·구글플레이스토어 10개 지역에서 매출 상위 10위를 달성했다. 게다가 20위권까지 확대하면 각각 23개, 27개 지역에서 매출 상위권을 기록하고 있다.
이러한 크로니클의 세계적 흥행으로 컴투스가 연초에 제시한 '1000억 클럽 게임 라인업 확대' 목표 달성도 청신호가 켜졌다. 컴투스 한지훈 게임사업부문장은 "연간 3000억원 이상을 기록하는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와 1000억원 이상 매출의 야구 게임 라인업이 올해에도 그 이상 성과를 올려줄 것으로 예상하며, 이에 더해 '크로니클'도 목표 초과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표했다.
컴투스는 '크로니클'을 '서머너즈 워'에 버금가는 글로벌 장기 흥행작으로 만드는 데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컴투스 관계자는 "'크로니클'을 즐기는 전 세계 유저들이 게임의 즐거움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는 게 회사 방침"이라며 "다양한 콘텐츠 제공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업데이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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