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전날 폭설과 강풍으로 큰 차질을 빚었던 제주국제공항의 항공기 운항이 정상화되고 있다. 기상특보가 모두 해제되면서 이른 아침부터 출발과 도착이 재개됐고, 결항 여파로 묶였던 여객 수요도 순차적으로 해소되는 모습이다.
9일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이날 제주공항에서는 국내선과 국제선을 포함해 모두 481편의 항공편이 운항될 예정이며, 총 8만1252명의 여객 수송이 계획됐다. 출발편과 도착편은 각각 241편과 240편이다.
전날 결항편 승객 수송 등을 위해 이날 제주에서 김포·김해로 가는 항공편 4편이 임시 증편됐다.
제주공항에는 기상특보가 모두 해제된 상태로, 오전부터 항공기 출발과 도착이 차질 없이 이뤄지고 있다.
앞서 전날 제주공항은 폭설과 강풍 영향으로 오전 11시까지 활주로 운영이 중단되며 운항에 큰 혼란이 발생했다. 이로 인해 총 176편이 결항됐고, 267편은 지연 운항했다. 제주 출발 기준 결항 승객은 1만3000여명으로 추정됐다.
공항 측은 심야 시간대까지 임시편 27편을 추가 운항한 데다, 평소 주말보다 여객 수요가 적어 여유 좌석이 있었던 점이 결항 승객 수송에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공항 내 심야 체류객은 20여명 수준에 그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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