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고의 교통사고 엄정 대응 △정보공유 활성화 △조사역량 강화 △보험사기 예방 교육활동 △피해예방 홍보활동 등 상호 협력·공조를 강화하기로 했다.
최근 고의 교통사고 등 자동차 보험사기가 증가로 국민 권익 침해·자동차 보험료 할증 등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지난해 자동차 보험사기 적발 금액은 5704억원으로 전체 보험사기 적발금액(1조1502억원)의 49.6%를 차지한다. 특히 자동차 보험사기 중 고의 교통사고의 비율은 약 30%로 지난 2023년 대비 5.7% 늘었다.
향후 각 기관은 MOU가 실효성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세부 이행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자동차 보험사기 범죄 강력 대응을 위해 조사역량 강화·피해예방·홍보활동을 적극 진행할 계획이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진화하는 자동차 보험사기를 근절하기 위해서는 유관기관 간 원활한 정보공유 각자의 전문성과 인프라를 연계한 공동 대응이 필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국민 권익침해 자동차 고의사고 근절과 민생 안정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이코노믹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아령의 주말 장바구니] 딸기·한우·국물요리 반값…대형마트 먹거리 특가전 진행](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12/05/20251205100117124285_388_136.jpg)
![[지다혜의 금은보화] 1000만 고령사회 시니어 금융 전쟁 가열…KB·신한銀, 브랜드 승부 활활](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12/05/20251205114126699910_388_136.jpg)
![[美개미 주간픽] 서학개미, 2주 연속 알파벳 집중 매수…제약·가상자산으로 투자 다변화](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12/05/20251205134541348552_388_136.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