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인천시에 따르면 시 검단선사박물관은 오는 7월 7일부터 18일까지 2주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 ‘슬기로운 박물관 꾸러미’를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름방학을 맞아 온라인 전시관람, 석기시대를 주제로 한 애니메이션 시청, 빗살무늬토기와 팔주령 열쇠고리 퍼즐 조립 등 집에서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구성됐다.
체험교구와 활동지는 가정에서 받아볼 수 있도록 무료로 배송된다. 선사시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만들기 활동을 통해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다. 또 교육에 참여한 후 설문을 작성하고 후기를 올린 가족 중 일부를 선정해 기념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슬기로운 박물관 꾸러미는 인천시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자녀가 있는 가족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조규명 시 검단선사박물관장은 “무더운 여름날, 가정에서 참여하는 이번 온라인 교육이 어린이들에게는 선사유물에 대한 흥미로운 체험이, 학부모에게는 자녀와 함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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