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개최된 '2023 이코노믹데일리 ESG경영대상'에서 양규현 이코노믹데일리 대표와 박정실 하이브시스템 대표(오른쪽)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남궁진웅 기자]
[이코노믹데일리] 하이브시스템(대표 박정실)이 26일 '2023 이코노믹데일리 ESG경영대상'에서 사회공헌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하이브시스템은 사업장 운영에 있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더 나아가 친환경 제품 및 서비스의 연구개발 등을 통해 환경부하를 감축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사업장 내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및 관리 △데이터화를 통한 신뢰도 확보 △온실가스 감축 목표 설정 등 탄소배출 감소를 위한 전사적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장애인 지원사업 및 사회공헌을 위한 전담 조직 구성과 전략 수립을 통한 사회적 책임도 행하고 있다. 특히 장애인 운동선수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해 지원한 선수가 2022 항저우 Asian Para Game 셀 사이클 부문에서 3관왕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사회공헌 부문 대상을 수상한 하이브시스템 박정실 대표가 수상소감을 발표하고 있다. [남궁진웅 기자, timeid@ajunews.com]
박정실 하이브시스템 대표는 수상소감에서 "김정빈 장애인 사이클 선수 후원으로 이 같은 상을 받게 됐나" 생각한다며 "아주 작은 벌이를 시작할 때부터 '조금이라도 벌면 나누자'고 결심했다"고 말했다.
이코노믹데일리 ESG경영대상은 환경·사회적 가치·기업윤리를 중시하는 ESG경영 기업을 포상함으로써 우수 경영 활동을 널리 알리고 더 나은 미래 실현을 응원한다는 목적에서 지난해 신설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