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이마트, 미래에셋 컨소에 본사 건물 매각

이호영 기자 2021-10-18 16:20:24
내달 중 매매계약...건물 신축 후 일부 분양 받아 성수점 재출점

[사진=이마트 제공]


[데일리동방] 이마트 본사 건물이 미래에셋 컨소시엄에 매각된다. 미래에셋 컨소시엄은 미래에셋자산운용과 글로벌 게임회사 크래프톤 등이 참여하고 있다.

18일 금감원 공시에 따르면 이마트는 미래에셋 컨소시엄과 이마트 본사 및 성수점 토지, 건물 매입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우선 협상 대상자로 선정했다. 매매계약은 내달 중 진행한다. 소유권 이전과 잔금 지급일은 내년 1월이다.

이마트는 미래에셋 컨소시엄이 복합 건물을 신축하면 일부를 분양 받아 이마트 성수점을 재출점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크래프톤도 장기 거점을 확보하면서 온오프라인 글로벌 이용자와의 접점을 넓힐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매각 입찰에 참여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