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5년 전사혁신실 부실장으로 입사한 김 상무가 자사주를 취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승연 회장의 차남인 김 상무는 2014년 한화생명에 디지털팀장으로 합류한 이후 해외총괄 겸 미래혁신총괄을 거쳐 최고디지털전략책임자(CDSO)로 재직 중이다.
이번 주식 매수를 두고 업계는 김 상무에 대한 금융계열사 승계작업이 시작됐음을 알리는 신호탄이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하지만 한화생명 측은 “김 상무 주식 매입과 후계구도는 무관하다”며 “책임경영을 통해 주주가치를 높이겠다는 의지”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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