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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신세계백화점 '유통산업 상생협력 유공자' 산업부장관 표창

김혜민 기자 2025-12-26 17:04:36

지속적 사회 공헌 및 상생 경영 공로 인정

신세계백화점이 산업통상부장관표창을 받았다. [사진=신세계백화점]
[이코노믹데일리] 신세계백화점은 26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5년 유통산업 상생협력 문화확산 유공자 포상'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해당 상은 유통 분야에서 적극적인 상생 경영을 통해 협력의 가치를 알린 기업에 수여하는 상이다.

신세계백화점은 '함께 만들어가는 상생의 가치 With SHINSEGAE'라는 기치 아래 중소기업 지원, 지역 경제 활성화, 미래세대 장학 사업 등 전방위적인 활동을 펼쳐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표적으로 K-브랜드의 해외 진출을 돕는 '하이퍼 그라운드' 플랫폼을 통해 일본, 프랑스 등지에서 팝업스토어를 열고 90여 개 국내 브랜드의 현지 안착을 지원했다.

또 부산시와 협력해 '동백상회'를 운영하며 지역 중소기업 제품의 판로를 넓혔으며 '로컬이 신세계' 캠페인을 통해 숨겨진 지역 식재료를 발굴하고 농가 수익 창출에 기여했다.

문화 예술과 교육 분야에 대한 지원도 아끼지 않고 있다. 지역 청년 작가 전시를 매년 개최하고 시각장애인 연주단 '한빛예술단'을 16년째 후원하고 있다.

올해는 'With SHINSEGAE 희망장학금'을 신설해 저소득 가정 청소년에게 3년간 재능 계발을 지원하는 등 실질적인 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했다.

이러한 공로로 신세계백화점은 올해 대규모 유통업계 최초로 한국 ESG 기준원 등급평가에서 A+ 등급을 획득하며 ESG 우수기업 부문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신세계백화점이 그동안 이어온 상생 경영의 진정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상생과 협력의 문화가 유통 산업 전반에 확산될 수 있도록 책임 있는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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