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항저우=신화통신) '제4회 글로벌 디지털 무역 박람회'가 29일 저장(浙江)성 항저우(杭州)시에서 폐막했다.
이번 행사에는 1천812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입장 관람객 수는 25만7천 명(연인원) 이상을 기록했다. 투자 무역 의향 체결액은 총 1천619억8천만 위안(약 31조7천480억원)에 달했다.
현장에선 ▷디지털 문화·엔터테인먼트 ▷디지털 캉양(康養∙건강한 노후를 위한 서비스) ▷디지털 홈퍼니싱 등 분야를 아우르는 382건의 '최초 발표', '최초 공개', '최초 전시'가 진행돼 디지털 무역의 첨단 기술 응용 시나리오를 다각도로 선보였다.
더불어 이번 행사는 '디지털 무역 및 인공지능(AI) 심층 융합'을 강조하며 전체 면적의 3분의 1을 AI 전시구역으로 설정했으며 처음으로 '에이전트 전용 구역'을 배치해 로봇 전시∙공연을 처음 선보였다. 행사에 참여한 AI 기업은 330개 이상으로 집계됐다.
154개 국가 및 33개 국제기구에서 온 전시 참가업체 및 귀빈들은 46개의 주요 행사, 110개의 기업 주체 행사, 1천219개의 정밀 매칭 행사에 참여했다. 해외 참가업체는 20% 이상을 차지했으며 그중 유럽·미국 전시업체가 130여 개에 달했다. 국제 바이어 수는 지난 회차보다 64% 늘었다.
이 밖에 이번 박람회에서는 '디지털 무역 아프리카의 날' 등 8개 테마 행사와 30여 개의 중점 산업, 투융자, 경기 행사가 함께 진행됐다. 포럼 참가자는 1만5천 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중국 디지털 무역 발전 보고서, '실크로드 전자상거래' 협력 발전 보고서 등 102건의 보고서, 사례, 표준 등 성과가 발표됐다.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글로벌 디지털 무역 교류 협력을 위한 중요한 플랫폼을 구축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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