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토=신화통신) 에콰도르 북부 에스메랄다스주의 한 교도소에서 25일(현지시간) 폭동이 발생해 최소 17명이 사망했다. 이는 일주일 만에 에콰도르에서 발생한 두 번째 대규모 교도소 폭동이다.
에콰도르 경찰에 따르면 25일 새벽 3시경 에스메랄다스주 교도소에서 적대적인 범죄 조직 간 충돌로 추정되는 사건이 발생했으며 당시 총성이 울린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 22일 에콰도르 남서부 엘오로주 마찰라시의 한 교도소에서도 폭동이 발생해 14명이 사망하고 14명이 다쳤으며 여러 수감자가 탈옥했다.
한편 최근 에콰도르의 치안 상황은 악화일로로 치닫고 있으며 범죄 조직 간 충돌로 인한 폭력 사건도 잇따르고 있다. 공식 통계에 따르면 2021년 2월 이후 에콰도르에서 교도소 폭동으로 숨진 수감자는 이미 600명에 육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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