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허페이=신화통신) '2025 중국 제조업 500대 기업' 명단이 최근 안후이(安徽)성 허페이(合肥)시에서 열린 '2025 세계제조업대회'에서 발표됐다.
이번 명단은 중국기업연합회(CEC)와 중국기업가협회(CEDA)가 공동 발표한 것으로, 21년 연속 공개돼 중국 제조업의 꾸준한 발전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다.
기업 매출 기준, 명단 진입 문턱은 '13차 5개년 계획(2016∼2020년)' 말 110억9천만 위안(약 2조1천736억원)에서 2024년 173억7천만 위안(3조4천45억원)으로 높아졌다. 500대 기업의 매출 합계는 40조2천400억 위안(7천887조400억원)에서 51조6천800억 위안(1경129조원)으로 증가했다.
리빙(李冰) CEC 및 CEDA 부회장은 여러 글로벌 경제 도전에도 불구하고 500대 기업으로 대표되는 중국 제조업 기업들이 혁신과 구조 최적화를 통해 기초를 강화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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