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사진=현대자동차]
[이코노믹데일리] 현대자동차가 미국 자동차 관세 영향으로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동기보다 약 16% 감소했다.
현대차는 올해 2분기 매출액이 48조2867억원, 영업이익 3조6016억원으로 잠정 집계 됐다고 25일 밝혔다.
현대차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은 역대 최대 수준의 하이브리드 판매와 금융 부문 실적 개선 등을 바탕으로 전년 동기 대비 7.3%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인센티브 증가와 투자 확대 추세 속에도 우호적인 환율 효과 등으로 인해 7.5%를 기록했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15.8% 감소했다.
아울러 현대차는 올해 2분기 글로벌 시장에서 106만5836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동기와 비교해 0.8% 증가한 수치다. 또한 신흥 시장 중심 판매 둔화가 이어지면서 예측하기 어려운 경영환경이 하반기에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현대차는 올해 2분기 매출액이 48조2867억원, 영업이익 3조6016억원으로 잠정 집계 됐다고 25일 밝혔다.
현대차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은 역대 최대 수준의 하이브리드 판매와 금융 부문 실적 개선 등을 바탕으로 전년 동기 대비 7.3%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인센티브 증가와 투자 확대 추세 속에도 우호적인 환율 효과 등으로 인해 7.5%를 기록했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15.8% 감소했다.
아울러 현대차는 올해 2분기 글로벌 시장에서 106만5836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동기와 비교해 0.8% 증가한 수치다. 또한 신흥 시장 중심 판매 둔화가 이어지면서 예측하기 어려운 경영환경이 하반기에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국내, 미국, 유럽 등 주요 시장 판매량 증대로 외형적 성장이 가능했다"면서도 "미국 관세 영향이 본격화되고 경쟁 심화에 따른 글로벌 인센티브 및 판매 비용 증가 등의 원인으로 손익이 둔화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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