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금융

[방예준의 캐치 보카] 디지털 시대 똑똑하게 건강 챙기려면...보험사, 헬스케어 앱 서비스 주목

방예준 기자 2025-08-16 06:17:00

질병·생활습관·운동 등 건강 관리 서비스 제공 중

KB손보·미래에셋생명·DB생명·삼성화재 등 헬스케어 앱 운영

[이코노믹데일리] ※ 보험은 가입했는데 뭐가 보장되는지 모르고, 카드는 놓치는 혜택과 이벤트들이 많습니다. '캐치 보카(보험·카드)'는 보험과 카드의 숨은 혜택, 이슈에 맞춰 눈여겨볼 상품들을 짚어봅니다. 놓치기 쉬운 보장과 혜택, 꼼꼼히 살펴 전달하겠습니다. <편집자주>
관련 이미지 [사진=Chat GPT]
 
인구 구조 변화로 건강 관리 수요가 증가하고 디지털 트렌드가 활발해지면서 보험사들은 건강 서비스를 제공하는 헬스케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운영 중이다. 스마트폰을 활용해 건강검진·식단·생활습관 등 가이드라인을 지원해 소비자가 잘 활용하면 개인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 애니핏 플러스 △미래에셋생명 M-LIFE △KB손해보험 오케어·올라케어 등 보험사들의 헬스케어 앱이 운영되고 있다. 삼성화재의 애니핏 플러스는 실시간 혈당 모니터링 서비스 '슈가핏'을 제공한다. 슈가핏은 측정 센서를 통해 혈당을 측정하고 식단·운동에 따라 달라지는 혈당 수치를 분석해 맞춤형 혈당 관리 전략을 제시한다.
 
또한 건강검진 데이터 및 건강 설문조사를 통해 질병 발생 위험도를 알려주는 '건강체크' 및 주변 병원·약국 정보 확인, 건강검진 예약 서비스도 활용할 수 있다. 삼성화재는 이달 비대면 진료 플랫폼 '나만의 닥터'와 협업을 통해 애니핏 플러스 앱에 비대면 진료 연계 서비스도 탑재했다.
 
미래에셋생명은 헬스케어 앱 M-LIFE를 운영한다. 해당 앱에서는 보험 계약 정보 조회 및 처리가 가능하며 헬스케어 서비스를 결합해 △건강 점수 집계 △건강 목표 수립 △생활 루틴 가이드라인 △ 전문 의료진 상담 등의 기능을 지원한다. 이달 동안 친구 초대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어 가입자가 초대한 친구 수에 따라 네이버 포인트·여행 상품권 등을 받을 수 있다.
 
KB손해보험은 자회사 KB헬스케어를 통해 KB오케어·올라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KB오케어는 △심리상담 △식단관리 △운동 코칭 △간병인 탐색 등의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KB올라케어는 비대면 진료 플랫폼으로 앱 및 전화를 활용한 비대면 진료를 신청할 수 있다.
 
DB생명은 헬스케어 스타트업 유쾌한프로젝트·엔라이즈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관련 서비스를 탑재했다. 먼저 엔라이즈와 협업을 통해 온라인 개인 맞춤형 홈트레이닝 플랫폼 '콰트'를 추가했으며 유쾌한프로젝트와는 인공지능(AI)를 활용한 심리 건강 솔루션 '클라이피FAV'를 도입했다. 해당 서비스는 DB생명 다이렉트 라이프케어 서비스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0개의 댓글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