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산둥 린이, 산학 협력으로 '스마트 제조'에 새바람 (53초)
산둥(山東)성 스성(世盛)기계 생산라인에서 린이(臨沂)시 공업학교 기계학과 학생이 지도를 받으며 일하고 있다. 오전에는 이론을 배우고 오후에는 배운 이론을 실습하다 보니 졸업 후에는 바로 중급 기능공 수준에 다다른다. 학교는 학교와 공장을 연계한 혁신적 모델을 도입해 생산 설비를 캠퍼스 내 실습실에 설치함과 동시에 강의실을 기업 작업장으로 확장했다. 그 결과 학생들은 졸업과 동시에 취업할 수 있었으며 제품 합격률도 99.6%에 달하는 윈윈 효과를 거뒀다.
산둥성 전정특신(專精特新, 전문화·정밀화·특색화·참신화) 기업인 스성기계의 사례는 정밀 제조에 있어 '핵심 기술' 개발 외에 '인재'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함을 입증했다. 유럽 클라이언트가 버니어 캘리퍼스를 보고 '중국의 정밀도'에 감탄할 때 작업장에서는 산학 협력으로 육성한 젊은 장인이 '중국 스마트 제조'에 새로운 역량을 더하고 있다.
[신화통신 CNC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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