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3분기 매출은 마취제 수출을 비롯한 전문의약품과 수탁(CMO) 사업부문을 중심으로 성장을 이어갔다. 자세히 살펴보면 전문의약품 매출은 7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1% 늘었고 주사제 수출은 51% 증가하며 성장세를 이끌었다. CMO(수탁생산) 부문도 점안제 및 주사제 라인 확대에 힘입어 28% 성장한 199억원을 달성했다.
건기식 담당하는 휴온스엔은 매출 19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0.8%으로 호조를 이어갔으며 휴온스생명과학은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최근에는 2공장 주사제 라인 GMP 인증을 획득하고 연내 가동을 통해 수익성 강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휴온스는 첫 분기 배당(주당 570원)과 자기주식 교환사채 발행, 건기식 생산설비 확보를 위한 휴온스엔 출자 결정도 함께 공시했다.
송수영 휴온스 대표는 “전문의약품 수출 및 CMO 매출 성장과 종속회사의 실적 개선에 힘입어 3분기에도 성장을 지속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2공장 가동률 향상에 총력을 기울이고 최근 신규 R&D 파이프라인도 도입한 만큼 중장기 성장동력을 다져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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