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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통신

[경제동향] 中 1분기 규모 이상 문화 기업 매출∙이익 동반 상승

潘洁,才扬 2025-04-30 17:00:38
지난 2월 14일 저녁 베이징시 하이뎬(海淀)구의 UME 국제영화관 화싱(華星)점에서 아이와 함께 영화 기념품을 고르는 부모. (사진/신화통신)

(베이징=신화통신) 올 1분기 중국 문화 관련 기업 매출이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였다.

29일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전국 규모 이상(연매출 2천만 위안 이상) 문화 및 관련 산업 기업의 올 1분기 매출액은 3조3천939억 위안(약 668조5천98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2% 늘었다.

산업별로 보면 문화 제조업, 문화 도소매업, 문화 서비스업의 매출액은 각각 9천417억 위안(185조5천149억원), 5천953억 위안(117조2천740억원), 1조8천569억 위안(365조8천93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 3.3%, 9.7%씩 확대된 수치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1~3월 문화 신업종 산업이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문화 신업종 특징이 뚜렷한 16개 소분류 업종의 매출은 1조4천846억 위안(292조4천662억원)으로 전년 1분기보다 12.5% 증가했다. 이는 전체 규모 이상 문화 기업을 6.3%포인트 웃도는 수치다. 신업종 산업이 전체 규모 이상 문화 기업 매출 증가에 대한 기여도는 83.5%에 달했다.

비용 절감, 효율 증대, 일부 문화 서비스업의 생산 경영 개선 등에 힘입어 1분기 규모 이상 문화 기업의 총이익은 2천744억 위안(54조568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29.1%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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