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신화통신

[경제동향] 베이징에서 연구하고 톈진서 생산...中 징진지 협력 나날이 확대

刘惟真,孙凡越 2025-02-28 14:05:02
톈진(天津) 진탕(金湯)교 수역을 지난해 7월 17일 드론으로 촬영했다. (사진/신화통신)

(중국 톈진=신화통신) 지난해 톈진(天津)이 투자를 유치한 산업 프로젝트 가운데 절반 가까이가 베이징과 관련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톈진시 언론 브리핑에 따르면 해당 기간 베이징 프로젝트는 803개로 총 규모가 1천607억 위안(약 31조8천186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톈진시가 유치한 전체 산업 프로젝트의 48.90%에 달하는 수준이다. 베이징에서 연구개발하고 톈진에서 생산하는 것이 하나의 흐름으로 자리 잡은 것으로 보인다.

징진지(京津冀, 베이징∙톈진∙허베이) 협동 발전이 중대 국가 전략으로 자리매김한 지 11주년이 되는 올해 이곳의 지역총생산(GRDP)은 11조 위안(2천178조원)을 돌파했으며 협력 역시 나날이 강화되고 있다.

양류(楊柳) 톈진시 투자촉진국 국장은 "향후 순환경제, 동력 배터리, 합성 바이오, 집적회로 등 산업을 중심으로 서비스를 강화해 기업을 유치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징진지 협동 발전 및 톈진 경제 발전에 새로운 역량을 더할 것"이라고 말했다.


0개의 댓글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