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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대상, 전북 '고창 사시사철 김치특화산업지구' 육성 위한 업무 협약 체결

방예준 기자 2025-01-15 14:01:22

김치 산업 국가 거점화 단지 육성 목표

대상, 김치 원료 안정적 공급, 노지 생산, 수확 등 기술 이전

14일 전주시 전북특별자치도청에서 ‘고창 사시사철 김치특화지구’ 업무 협약식이 열렸다. [사진=대상]
[이코노믹데일리] 대상은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과 ‘고창 사시사철 김치특화산업지구’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14일 전북특별자치도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관영 도지사, 심덕섭 고창군수, 이정성 대상 종가 RPD 부문장이 참석해 협약 세부 실천 계획과 전북특별자치도의 농생명산업지구 추진 상황 및 비전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협약은 전북특별자치도가 선정한 2025년 농생명산업지구 7개 지구 중 첫 번째 체결 건이다. 대한민국 전통식품인 김치를 지속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전북특별자치도의 국가 김치 산업 거점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체결됐다.
 
대상은 김치 생산, 수확, 보관 등 전 과정에 대한 기술 이전을 통해 김치 원료 생산농가 조직화, 품질 균일화 및 김치 산업의 품질 고급화를 유도하고 유통 활성화 등을 지원한다. 전북특별자치도와 고창군은 농생명산업지구 내 농민, 기업이 원하는 추가 특례 발굴, 김치 원료 공급 거점화 단지 육성을 위해 생산 기반, 농기계 자동화 및 기업 유치 환경 조성과 같은 여러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 부문장은 “전북이 가장 강점을 지닌 농생명산업 육성 분야 발전에 동참할 수 있어서 뜻깊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고창 김치특화산업지구가 국가 김치 산업의 거점 단지로 육성될 수 있도록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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