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대상그룹에 따르면 올해로 2회차를 맞은 지식존중은 기업 아이덴티티인 ‘존중’을 바탕으로 소멸위기 지(地)역의 식(食)재료와 식문화를 널리 알려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기획된 지역 리포지셔닝 프로젝트다.
이번 행사는 넷플릭스 '흑백요리사'의 반찬셰프 송하슬람 셰프와 미쉐린 2스타 '밍글스'의 강민구 셰프가 협업해 양구 식재료를 활용한 고급 코스 요리를 선보이는 등 양구의 숨겨진 매력을 다채로운 콘텐츠로 선보인다.
'양구 한끼'는 990원이라는 놀라운 가격으로 맛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로 양구의 신선한 맛과 셰프들의 창의적인 레시피가 어우러져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구 나들이'에서는 두타연 계곡, 해안야생화공원 등 양구의 대표 명소를 재현해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양구 과수원으로 꾸며진 루프탑 공간에서는 웰컴 드링크를 제공하고, 두타연 폭포를 배경으로 셰프들이 직접 만든 핑거푸드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양구 야생화 밭으로 꾸며진 공간에서는 룸 스프레이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는 등 각 공간마다 즉석 퀴즈, 스탬프 이벤트 등 즐길거리도 풍성하다. 퇴장로 1층에 위치한 ‘양구중앙시장’에서는 반찬셰프가 양구 식재료로 직접 만든 다양한 반찬을 구매할 수 있고, 대상그룹이 준비한 특별 선물도 받을 수 있다.
대상그룹은 지식존중 프로젝트를 통해 소멸 위기 지역의 식재료와 식문화를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최성수 대상홀딩스 대표이사는 "양구의 모든 것을 체험할 수 있는 색다른 오감만족 콘텐츠를 통해 양구의 무한한 매력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대상그룹은 지난해 9월 ‘지식존중(地食尊重) 프로젝트’ 첫 번째 지역으로 전라북도 무주군을 선정하고, 무주군의 대표 식재료인 머루와 대상그룹 존중 캠페인의 광고 캐릭터 ‘브라키오’를 활용해 무주IC 만남의광장, 남대천, 머루와인동굴 등 세 곳에 최대 12m 높이의 대형 조형물을 설치하는 등 성공적인 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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