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오쿠라, 2028년 태국 수도와 북부에 호텔 오픈

태국의 재벌기업 TCC그룹 산하 부동산 사업 지주회사인 에셋 월드 코프(AWC)는 ‘오쿠라’ 브랜드의 호텔을 북부 치앙마이와 수도 방콕에 각 1건씩 개발한다고 밝혔다. 2028년에 오픈할 계획이다.

 

AWC는 호텔 오쿠라와 호텔 운영 위탁 계약을 체결했다. 호텔 두 곳의 투자액은 76억 바트(약 351억 엔) 이상이며, 총 객실수는 400실 이상(약 200실 이상). 치앙마이에는 2028년 1분기 시 중심부에 ‘오쿠라 리조트 치앙마이’를, 방콕은 통로거리에 ‘오쿠라 프레스티지 수쿰빗 방콕 호텔 앤드 스파’를 2028년에 오픈한다.

 

치앙마이의 호텔은 타다미(畳, 일본의 전통식 바닥재)와 유카타(浴衣, 일본 전통 의상), 온천이 있는 료칸(旅館)풍의 객실을 제공한다. 온천시설, 스파, 레스토랑, 카페, 전문요리점, 라운지, 루프탑 바, 수영장 등을 갖추게 된다. 레스토랑에서는 현지 식자재와 일본 조리기술이 조합된 ‘오마카세’ 등이 제공된다.

 

통로의 호텔은 건강증진과 장기체류를 상정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각 고객 맞춤형으로 수립된 웰니스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체류중에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도록 한다. 객실은 온천, 료칸풍, 서양풍이 있으며 방콕 중심부를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일본풍의 로비와 바도 설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