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카카오(대표 정신아)가 운영하는 콘텐츠 플랫폼 ‘다음채널’이 창작자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다음채널 부스트업 챌린지’를 시작했다. 이번 챌린지는 2024년 12월부터 2025년 4월까지 총 5개월간 진행되며 매달 새로운 미션이 주어지는 5개 라운드 형식으로 열린다.
다음채널은 텍스트와 짧은 영상 중심으로 운영되는 콘텐츠 플랫폼으로 사용자들이 자유롭게 창작물을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다. 텍스트 콘텐츠는 ‘콘텐츠뷰’, 짧은 영상은 ‘오늘의 숏’을 통해 선보일 수 있다. 창작자, 기업, 미디어 등 누구나 입점 심사를 통해 채널을 운영할 수 있으며 콘텐츠는 다음 뉴스, 연예, 스포츠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노출된다.
챌린지의 첫 라운드 미션은 ‘업로드 꾸준히 많이 하기’다. 9일부터 2주 동안 콘텐츠뷰와 숏폼 영상을 가장 많이 업로드한 상위 10개 채널이 선정되며 결과는 12월 30일 발표된다. 이후 각 라운드마다 새로운 미션이 공개되며 간단한 퀴즈나 사행시 짓기와 같은 보너스 미션도 준비되어 있다.
총 상금 규모는 7000만원으로 매 라운드 1등에게는 300만원, 2등 200만원, 3등 150만원, 4~10등은 5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보너스 미션에서 우승한 10개 채널도 20만원씩 받을 수 있다. 특히 전체 라운드에서 최다 우승한 채널은 스페셜 창작 지원금 1000만원을 추가로 지급받는다.
서효정 카카오 콘텐츠사업 리더는 “다음채널을 운영하는 창작자들이 더욱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이번 챌린지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창작자들이 새로운 동력을 얻을 수 있는 다양한 캠페인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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