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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삼성전자, 재활용 소재 배터리팩 신제품 선봬

고은서 기자 2024-03-19 18:00:47

제품 외관 재활용 플라스틱 완료 30% 적용

삼성전자가 재활용 소재를 사용한 강력한 성능의 배터리팩 2종을 19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19일 국내 출시되는 'PD 배터리팩 20,000 mAh' 제품 이미지 [사진=삼성전자]
[이코노믹데일리] 삼성전자가 재활용 소재를 사용한 배터리팩(보조 배터리)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신규 배터리팩은 'PD 배터리팩 2만 밀리암페어시(mAh)'와 'PD 무선충전 배터리팩 1만 mAh' 2종이다.

신규 배터리팩 2종은 모두 USB PD 3.0 표준 규격의 USB-C 타입 포트를 탑재했다. 

배터리팩 커버는 글로벌 환경 안전 인증 기관 UL(Underwriters Laboratories) 인증을 받은 재활용 플라스틱 원료 30%를 적용했다.

'PD 배터리팩 2만밀리암페어(mAh)'는 최대 45와트(W)의 유선 충전을 지원한다. USB-C 타입 포트 3개를 탑재해 최대 3대의 기기를 동시에 충전 가능하다.

'PD 무선 충전 배터리팩 1만mAh'는 유무선 충전이 가능하다. 유선 충전은 최대 25W를 지원하며 USB-C 타입 포트는 2개를 탑재했다. 

삼성전자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삼성닷컴에서 배터리팩 신제품 2종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신규 배터리팩 2종은 스마트폰, 태블릿, 웨어러블 등 다양한 모바일·IT 제품을 동시에 사용하는 고객에게 더욱 빠르고 편리한 충전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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