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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CJ올리브영, 한국콜마와 '마이크로바이옴' 연구소 세운다

김아령 기자 2024-01-25 14:09:45

기술 협력·공동 마케팅 MOU

독자 연구소 '프로바이오 랩' 신설

기술력 결합해 기능성 강화

바이오힐 보 ‘프로바이오덤’의 3D 리프팅 크림과 앰플 제품 [사진=CJ올리브영]

[이코노믹데일리] CJ올리브영 자체 스킨케어 브랜드 ‘바이오힐 보’가 한국콜마와 손잡고 마이크로바이옴 연구소를 세운다. 바이오힐 보의 상품 기획력과 한국콜마의 기술력을 결합해 상품 기능성을 강화한다는 목적이다.
 
25일 CJ올리브영에 따르면 바이오힐 보는 화장품 ODM(제조업자 개발생산) 기업 한국콜마와 마이크로바이옴 기술 협력 및 공동 마케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바이오힐 보는 올리브영이 육성하는 고기능성 스킨케어 브랜드다. 독자 특허성분이 사용된 탄력 강화 라인인 ‘프로바이오덤’과 피부 회복을 돕는 ‘판테셀 리페어시카’가 대표 라인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글로벌 스킨케어 브랜드인 바이오힐 보의 상품 기획력과 한국콜마의 기술력을 결합해, 상품의 기능성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바이오힐 보만을 위한 연구소인 ‘프로바이오 랩(PROBIO LAB)’을 신설하고 연구 프로세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바이옴 성분, 특화 제형, 피부 및 인체 적용 실험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공동 연구를 진행하고 성분과 기능을 한층 더 강화한 상품을 개발할 방침이다.
 
이에 더해 국내는 물론 글로벌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마케팅 콘텐츠도 공동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CJ올리브영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은 바이오힐 보의 상품 기획력과 한국콜마의 연구 전문성을 결합해 마이크로바이옴 성분을 기반으로 한 혁신적인 제품을 개발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번 협업이 바이오힐 보가 ‘글로벌 1위 바이오 스킨 솔루션 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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