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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SK에코플랜트, 환경부와 녹색산업 가속화

권석림 기자 2023-01-27 15:26:31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왼쪽)과 한화진 환경부 장관(왼쪽 둘째)이 ‘인공지능(AI) 소각시설 운전상황판’을 보며 관계자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SK에코플랜트]

SK에코플랜트가 환경부와 협력해 인공지능(AI)·디지털전환(DT) 및 폐배터리 재활용 중심의 고도화된 녹색산업 기술을 앞세워 글로벌 녹색시장 선점에 나선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 26일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인천 서구에 위치한 SK에코플랜트 자회사 환경시설관리㈜ 산하 경인환경에너지를 방문했다고 27일 밝혔다.

국내 최대 종합 환경 플랫폼 기업인 환경시설관리㈜는 전국 1290여개 수처리시설과 4개 소각시설, 매립시설 및 폐유·폐수 처리시설을 운영 중이다. 경인환경에너지는 1일 소각용량 96t, 시간당 스팀생산용량 25t, 발전설비 용량 1.13㎿h규모의 소각시설이다.

이번 방문은 환경부가 녹색 신산업 현황과 발전 방향 등을 듣고 현장의 어려움을 확인하기 위해 계획했다. 환경부는 올해 초 업무 보고를 통해 탄소중립, 순환경제, 물 산업 등 3대 녹색 신산업 분야를 적극적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방문 행사에는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과 담당 임원, 한 장관과 장기복 환경부 녹색전환정책관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SK에코플랜트가 자체 보유한 소각로 AI 운전 최적화 솔루션 및 폐배터리 재활용 기술의 해외 진출 전략과 계획 등에 대해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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