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IT

쏘카 "추석 연휴 대여 건수 2배 늘었다…준대형 선호도 높아"

주진 기자 2022-09-09 14:21:55

[사진=연합뉴스]

 모빌리티 플랫폼 쏘카는 추석 연휴 기간인 9~12일(금∼월) 예약 건수가 평상시 주의 같은 기간과 비교해 약 2.1배가량 증가했다고 밝혔다.

건당 평균 대여 시간은 38시간으로, 평상시 주의 동기간(12.5시간) 대비 약 3배 이상 길었다.

쏘카존에 가지 않아도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차량을 대여하고 반납할 수 있는 '부름 서비스' 예약 건수는 2배가량 늘었다. 출발 지역은 서울이 약 39%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이어 경기 20%, 부산 7.9%, 강원 5.4% 등의 순이었다.

연휴 초반인 9일과 10일에 예약 건수가 가장 많았으며 반납 일자는 연휴 후반인 11일과 12일에 몰렸다.

대여 차종은 준대형이 가장 많았고 중형 SUV와 경형이 그 뒤를 이었다. 연휴 기간에는 가족 단위 이동이 많아 비교적 큰 차량을 대여하는 경향을 보인다고 쏘카 측은 설명했다.

쏘카 관계자는 "카셰어링(차량공유)이 일상 속 이동 수단으로 자리 잡으면서 명절과 같은 연휴 기간에 이용하려는 고객 수요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쏘카는 보다 많은 이용자를 확보하기 위해 전날까지 추석 연휴 기간 차량을 장기 대여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4종의 쿠폰팩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0개의 댓글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