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은 22일 서울 서초구 롯데건설 사옥에서 입주민 주거서비스 향상을 위해 롯데마트 문화센터와 업무 계약을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롯데건설은 기존에 제공하는 주거 서비스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업계 최초로 입주민의 자기 계발 영역까지 주거 서비스를 구축하게 됐다
이번 계약으로 제공되는 강좌 프로그램은 7월부터 개강할 예정이다. 롯데건설이 준공 및 운영하고 있는 경기 ‘김포 한강 롯데캐슬 22단지’, 서울 ‘문래 롯데캐슬’, ‘독산역 롯데캐슬’, ‘용산 원효루미니(22년 하반기 예정)’에 적용된다. 이 단지들은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으로 해당 입주민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롯데건설 임대주택 입주민들에게 제공되는 강좌 프로그램은 △PT 트레이닝 △기초영어 △타로 아카데미 △동화책과 미술놀이 △종이접기 △뷰티 네일아트 △수납 취미 과정 △클레이 교실 △부동산 경매 재테크 △페이스 페인팅 등이 있다. 이러한 다양한 강좌 프로그램 도입을 통해 입주민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매월 10개 이상의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진행하는 정기강좌(1년 장기 프로그램)와 매달 추가로 진행되는 단기강좌, 특별 인사 초청 특강, 그리고 특별한 날을 기념할 수 있는 행사 등으로 구성돼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입주민의 자기 계발 영역까지의 강좌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만큼 주거 서비스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될 것"이라며 "입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주거 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계약에 따른 모든 서비스는 롯데건설이 관리 운영 중인 임대주택 주거 서비스 플랫폼 ‘엘리스(Elyes)’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을 통해 원스톱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자산운용서비스 브랜드 ‘엘리스(Elyes)’는 단순한 민간임대주택 공급뿐만 아니라 개발·건설·운영·관리·서비스 제공 등 모든 범위를 아우르는 부동산 종합 서비스 차원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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