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SCG와 쿠보타, 농가지원 합작사 설립

태국의 소재회사 사이암 시멘트(SCG)와 일본의 쿠보타, 그리고 쿠보타의 태국 자회사인 사이암 쿠보타(SKC) 등 3사는 25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농가를 지원하는 신규 회사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3사의 합작사 ‘카세트인노’가 설립됐다. 등록자본금은 7000만바트(약 2억 6300만엔)이며, 출자비율은 SCG가 51%, SKC가 25%, 쿠보타가 24%.

 

신규 회사의 주요 사업은 농가지원사업 ‘카세트인노 솔루션즈’와 농작물과 농기기・농업용품 등의 판매사업 ‘카세트인노 마켓’ 등 2가지.

 

농가지원은 현재 농업종사자 뿐만 아니라 새롭게 농업을 시작하려는 사람을 위해 독자적으로 개발한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농업경영에 관한 다앙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 수익을 확보하기 위한 생산품목과 농지에 적합한 농업, 작물의 생육상태, 농기의 사용・관리, 최신 농업기술 등에 관한 어드바이스 등을 제공한다.

 

한편 판매사업은 온라인을 통해 회원이 생산한 농작물 유통지원을 비롯해, 쿠보타가 제작한 농기계의 부품 등을 판매한다.

 

현재 회원의 60%가 농업 초보자라고 한다. 향후 5년 이내에 사업규모를 10배로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