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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GC녹십자, '세계 희소질환의 날' 캠페인 펼쳐

이상훈 기자 2022-02-28 13:53:24

[사진=세계 희소질환의 날 캠페인]

[데일리동방] GC녹십자는 지난 24일부터 경기도 용인 R&D센터 미디어파사드에 ‘세계 희소질환의 날’을 기념하는 이미지를 게재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008년 유럽 희소질환기구(The European Rare Organization)는 2월 마지막 날을 ‘세계 희소질환의 날’로 제정했다. 이는 2월 29일이 4년에 한 번씩 돌아온다는 희소성에 착안한 것으로 매년 ‘세계 희소질환의 날’을 맞이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GC녹십자는 행사에 동참하기 위해 공식 슬로건 ‘Light Up for Rare’를 활용한 ‘Rare Disease Day, February 28, 2022! #LightUpForRare’ 문구가 담긴 이미지를 게재했다. 이번 슬로건에는 희소질환 환자들을 조명하기 위한 인식 제고 의미를 담았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희소질환 치료제는 ‘고아약(Orphan Drug)’이라 불릴 정도로 신약 개발 속도가 더디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전세계 희소질환은 7000여종에 달하지만 승인된 약물은 5%에 불과하다. 또, 치료제가 존재하더라도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GC녹십자는 희소질환 환우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헌터증후군 치료제 ‘헌터라제’와 혈우병 치료제 개발에 성공했으며 이외에도 다양한 파이프라인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GC녹십자 관계자는 “미충족 수요가 높은 희소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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