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생활경제

종근당·동아에스티, 2021소비자중심경영 인증 획득

이상훈 기자 2021-12-03 17:14:48

소비자 권익 향상 인정… 종근당 5회, 동아에스티 3회 연속

[사진=종근당]

[데일리동방]  종근당과 동아에스티가 ‘2021 소비자중심경영(CCM, Consumer Centered Management) 우수기업 포상 및 인증서 수여식’에서 상을 받았다.
 
종근당은 의료정보포털 애플리케이션 ‘메디뷰’를 만들어 의료정보의 소비자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고, 전 직원 대상 소비자중심경영 교육을 시행해 고객 지향적 기업문화 정착에 노력했으며, 지속적인 제품개선 활동과 제조혁신 기술로 우수 의약품을 개발·생산·관리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고 설명했다. 종근당은 5회 연속으로 인증을 획득했다.
 
종근당 관계자는 “의약품 제조 기술, 설명서, 포장 개선뿐 아니라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까지 기업의 모든 활동을 소비자중심으로 개선하고 있다”며 “고객 만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소비자중심 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아에스티도 공정거래위원장 표창을 받았다. 동아에스티는 고객 중심의 패키지 디자인 변경으로 조제 오류를 예방, 소비자의 안전한 의약품 복용을 도모하는 등 소비자 권익 향상을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고 전했다.
 
또 2018년부터 기업소비자전문가협회(OCAP) 제약분과 회장사를 맡으면서 회원사를 중심으로 CCM 인증 확산을 도모하고,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사업 개선 및 소비자 관점의 고객 응대 표준화에 앞장선 부분도 인정받았다.
 
동아에스티는 2017년 처음 인증받았으며, 올해까지 3회 연속 인증을 획득했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소비자중심경영은 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 및 지속가능경영과 맞닿아 있다“며 “앞으로도 좋은 약을 만들어 국민 건강에 이바지한다는 창업정신을 바탕으로 소비자 곁에서 소비자의 건강한 삶을 응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소비자중심경영은 기업이 모든 경영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수행하고 소비자 관점에서 개선하고 있는지 평가해 2년마다 인증하는 국가공인제도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고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하고 있으며 기업의 소비자 관련법 위반 여부, 소비자 문제 사전 예방 및 사후관리 평가 등 검증 절차를 거쳐 인증 기업을 선정한다.
0개의 댓글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