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동방] 롯데면세점이 중소기업 'K-뷰티' 브랜드 홍보를 위해 중국 인플루언서인 왕훙과 함께 생방송을 진행했다.
21일 롯데면세점은 전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중소기업 브랜드 홍보를 위한 '면세점 입점기업 특별판촉 왕훙방송'을 했다고 밝혔다.
방송은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에서 이뤄졌다. 중국 전자상거래업체인 핀둬둬(拼多多)를 통해 이날 오후 7시부터 4시간 동안 생중계했다.
방송은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에서 이뤄졌다. 중국 전자상거래업체인 핀둬둬(拼多多)를 통해 이날 오후 7시부터 4시간 동안 생중계했다.
참여 왕훙은 스타라운지에 설치한 부스에서 직접 제품들을 시연하며 중국 소비자에게 한국 제품 우수성을 실시간으로 알렸다. 아이소이·시크릿뮤즈·크레이지몽키·언파 등 국내 중소기업 10개 브랜드 40여개 제품을 소개했다.
롯데면세점과 KOTRA는 K-뷰티 제품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해외 판로가 막히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박성훈 롯데면세점 판촉부문장은 "이번 방송이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우수한 국내 브랜드를 해외에 알리는 데 계속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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