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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재난지원금으로 꽃 사세요" 현대百 킨텍스, 고양시 꽃직판장 운영

조현미 기자 2020-05-29 14:18:48

고양시 화훼농가 참여 '플라워 가든' 6월 7일까지 운영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호수로 현대백화점 킨텍스점 10층 '플라워 가든'에서 고양 화훼농가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사진=현대백화점 제공]


[데일리동방] 현대백화점과 고양시가 손잡고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매출 부진에 빠진 화훼농가 돕기에 나섰다.

29일 현대백화점은 이날부터 6월 7일까지 열흘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점 10층 하늘정원에서 꽃직판장 '플라워 가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와 함께 고양시 하훼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고양시에 있는 5개 화훼농가가 참여해 △꽃바구니(1만3000원) △공중식물(1만7000원) △다육이세트(1만원) △선인장(1만원) △수국 화분(8000원) 등을 판매한다.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으로도 결제할 수 있다.

가족 고객을 위한 포토존을 비롯해 버스킹, 주말 플라워교실 등 다양한 체험 행사도 진행한다.

김회동 현대백화점 킨텍스점 판매기획팀장은 "코로나19 여파로 고양국제꽃박람회가 취소돼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고양시 화훼농가를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면서 "위축된 시장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호수로 현대백화점 킨텍스점 10층 '플라워 가든'에서 고양 화훼농가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사진=현대백화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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