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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코로나19] 확진자 1명 추가…28번째 환자 퇴원

조현미 기자 2020-02-18 00:00:00

29번환자 부인 30번째 확진판정…격리치료자 20명

경기도 고양시 명지병원 선별진료소 전경. [사진=명지병원 제공]


[데일리동방] 17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국내 30번째 환자다. 이날 28번 환자는 퇴원해 격리치료 중인 확진자는 20명이 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이날 오전 30번째 확진자가 나왔다고 밝혔다.

이 환자는 68세 여성으로 전날 확진된 29번째 환자(82세 남성) 부인이다. 두 사람 모두 서울대병원에 격리입원 중으로, 안정적인 상태다.

이들 부부는 해외에 다녀온 적이 없고, 다른 확진자와 접촉하지 않아 보건당국이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28번 환자는 이날 오후 경기도 고양시 명지병원에서 퇴원했다. 이 환자는 31세 중국인 여성으로, 3번 환자(54세 남성) 지인이다. 두 사람은 지난달 20일 코로나19 발원지인 중국 우한시에서 나란히 입국했다.

이에 따라 퇴원 환자는 1번·2번·3번·4번·7번·8번·11번·17번·22번·28번 환자를 비롯해 총 10명으로 늘었다.

이날 기준 확진자를 제외하고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은 사람은 총 8688명이다. 이 가운데 7980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나머지는 검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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