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생활경제

​GS홈쇼핑, 지난해 영업익 1211억원…전년比 11.5%↓

전성민 기자 2020-02-14 17:37:12

2019년 매출액 1조2304억원으로 전년 대비 11.4%↑

[사진=GS홈쇼핑 제공]

[데일리동방] GS홈쇼핑이 2019년 송출 수수료 인상과 고마진 상품 판매 저조 등으로 영업이익이 10% 넘게 감소했다.

GS홈쇼핑은 14일 “연결 기준 작년 한 해 매출액이 1조2304억원으로 전년 대비 11.4%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이 1211억원으로 전년보다 11.5%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GS홈쇼핑은 예년보다 따뜻한 겨울 날씨로 마진율이 높은 겨울의류 매출이 부진해 4분기 실적도 부진했다는 분석을 내놨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285억원으로 10.2%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294억원으로 28.6% 급감했다. 연간 취급액은 4조2822억원으로 전년 대비 0.8% 증가했다. 연간 취급액 중 모바일 쇼핑은 2조2946억원으로 53.6%를 차지했다.

GS홈쇼핑은 “앞으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 니즈를 파악하고 경쟁력 있는 상품 소싱으로 모바일 중심의 성장세를 추구할 예정”이라며 “국내외 벤처와 글로벌 브랜드 투자를 통해 뉴커머스 성장 기회도 지속해서 발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0개의 댓글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