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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 e쿠폰 거래 안전성 높인다…바로구매 전면 도입

류청빛 기자 2026-01-19 10:52:06
디지털 쿠폰 거래 전용 카테고리 신설 안심결제 기반으로 이용자 보호 강화
당근의 '바로구매' 기능이 적용된 e쿠폰 이미지 [사진=당근]

[이코노믹데일리] 국내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공동대표 김용현·황도연)은 지난해 9월 도입한 '바로구매' 기능을 e쿠폰 거래에 전면 적용한다고 19일 밝혔다. 

바로구매는 결제부터 물품 수령까지 원스톱으로 진행되는 거래 방식으로 이용자 보호를 위한 안심결제가 기본 적용된다. 당근은 이번 개편을 통해 e쿠폰 전용 카테고리를 신설하고 바코드나 PIN 번호가 포함된 기프티콘 등 모든 e쿠폰 거래를 바로구매 방식으로 운영해 디지털 쿠폰 거래 환경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개편은 e쿠폰 거래 특성에 따른 이용자 보호 필요성에 주목해 추진됐다. 바코드나 PIN 번호 등 디지털 코드 형태로 전달·사용되는 e쿠폰은 이미 사용된 쿠폰이 거래되거나 정보가 변조되는 등 악용 가능성이 존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당근은 거래 과정 전반에서 보다 체계적인 보호 장치가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e쿠폰 거래에 최적화된 바로구매 방식을 도입했다.

이용 방법도 간소화됐다. 판매자는 게시글 작성 단계에서 'e쿠폰 정보'에서 '바코드 등록하기'를 통해 e쿠폰 이미지를 업로드하면 바코드 또는 PIN 번호가 자동 인식돼 등록된다. 구매자는 별도의 협의 없이 바로구매 버튼을 눌러 결제가 가능하고 결제가 완료되면 e쿠폰 정보는 구매자에게만 안전하게 전달된다. 이후 구매자가 e쿠폰 유효성을 확인한 뒤 48시간 이내 구매를 확정하면 거래가 최종 완료된다.

또한 당근은 이번 개편에 맞춰 e쿠폰 바로구매에 적용되는 구매자 안심결제 이용료를 기존 3.3%에서 2.2%로 한시 인하해 운영한다. 안심결제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안심보상 제도를 통한 추가적인 이용자 보호 장치도 함께 마련했다.

당근 관계자는 "e쿠폰 거래 특성상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줄이고 이용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거래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며 "앞으로도 이용자 보호와 편의성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거래 환경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