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신화통신) 중국의 지리적표시 상품의 직접 연간 생산액이 9천600억 위안(약 188조1천600억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중국의 지리적표시 인증 상품은 4천여 개에 달한다. 지리적표시를 단체표장, 증명표장으로 등록한 건수는 7천여 건, 전용 표시 사용을 인가받은 경영 주체는 4만6천 개 이상으로 집계됐다.
중국 국가지식재산권국 책임자는 '14차 5개년(2021∼2025년) 계획' 기간 중국의 지리적표시 보호가 많은 진전을 거뒀다면서 다수 '토종 특산물'이 소득 증가의 '효자' 상품이 됐다고 소개했다.
셰샤오윈(謝小雲) 저장(浙江)성 지식재산권국 국장은 저장성이 육성한 지리적표시 산업 클러스터가 350개에 달한다고 밝혔다. 연간 생산액이 1천억 위안(19조6천억원)을 넘어서면서 13만 농가의 소득 증가를 이끌고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바오산(保山) 아라비카 커피'는 지난 2011년 지리적표시 증명 상표를 획득한 이후 지난해까지 총 10여 개 국가(지역)에 수출됐다. 수출 규모는 2천400여t(톤)에 달하며 수익은 5천744만 위안(112억5천824만원)으로 집계됐다.
중국 국가지식재산권국 관계자는 최근 수년간 중국-유럽, 중국-태국 간 지리적표시 상호인증·상호보호, 중국-프랑스 지리적표시 협력 등이 지속적으로 추진되면서 총 110개의 중국 지리적표시 상품이 해외에서 보호를 받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덕분에 '바오산 아라비카 커피' '허란산(賀蘭山) 둥루(東麓)와인' 등 중국 지리적표시 상품이 글로벌 공급사슬에 편입돼 해외 소비자에게 중국의 맛을 전해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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